문구2 (210619) 자격증 필기시험 보고 난 후 교보문고 광화문점 구경하고 온 이야기 응시해놓고 벼락치기조차 하지 않은 전자상거래 운용사 자격증 필기시험을 본다고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시청역까지 간 뒤, 서울상공회의소에 도착해 약 30여 분 만에 시험지 문제 다 풀고 (반의반 정도 풀고 남은 건 다 찍은 듯 ㅋㅋㅋㅋ 푼 것도 아냐) 맥모닝이 너무너무 땡겨서 호다닥 건물을 나왔다. 걸어가도 문제없는 거리였지만 마을버스 한정거장 거리 걷는게 귀찮아서 굳이!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길에 숭례문이 눈 앞에 보였다. 서울 한복판이긴 하구나. 이 정도로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일지도.. 버스 타고 갈 때 옆으로 지나간 정도 말고! 그리고 마을버스 타고 다음 정류장에서 바로 내렸다.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저건.... 뭔 소리일까? 지금까지 내가 봤던 가짜뉴스는 뭘까? (흐음콘) 여하튼 걷.. 2021. 6. 19. (210616) 텐바이텐 구매 물품 개봉기 어느 날 갑자기 화가 차올라서 이 화를 물건 구매로 풀었다. 사실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선물포장 옵션이 있길래 선택해봤다. 이것도 다 쓰레기인데... 다음부턴 이렇게 안 하고 바로 사야지. 한번 기분 내 본 거다. 나름 정말 선물포장 같아서 택배를 뜨는 순간 기분이 좋긴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선물을 주고받나 싶기도 하고... 다이어리에 언제나 적는 내용이긴 한데 나만이 나를 오롯이 사랑해 줄 수 있고,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적었던 메시지였던 걸로 기억한다. 고생하고 있지 뭐... 다른 사람한테 나 고생해요 힘들어요 하면서 내 힘듦을 과하게 전시했던 지난날이 부끄러워져서 요즘은 최대한 그러지 않으려고 다짐하고 있다. 일단 포장을 여니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마스크였다.. 2021.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