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1 ~진해에 있는 어느 해군 훈련병에게 편지를 보내보았다~ 3월 28일, 누군가가 군대에 갔고 (것도 해군이어서 진해로 감) 인편도 일 4편으로 제한이 된다길래 손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손편지가 쌓여갈 무렵 드디어 주소가 떴고 지난주부터 계속 준등기로 편지를 보내고 있다. 첫번째 준등기. 금천우체국에 갔었는데 금천우체국에 무인 접수기계가 없을줄은 몰랐지.... (주로 갔던 우체국이 구로디지털단지우체국이었는데 여긴 무인접수기가 있다) 그래서 무인접수기계 찾는다고 두리번거리다가 청원경찰분이 번호표 저 앞에서 뽑으라 하셔서 번호표를 뽑고... 창구에서 접수했던 준등기다.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싶었는데 그게 맘처럼 잘 되지가 않았다. 거기다 더웠어..더워서였는지 내 얼굴이 화끈했다.. 더 당당한 오타쿠가 될게... 그리고 4/14일에 배달 완료. 여유.. 2022. 4. 19. 이전 1 다음